추운 겨울에도 곰팡이가 생기나요?
물론입니다!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인해 습도가 높아질 수 있고 건조하기 때문에 가습기를 많이 사용하게돼요.
습도 60% 이상이면 곰팡이가 쉽게 발생하게 된답니다.
겨울에는 창문을 닫고 환기를 잘 시키지 않기 때문에 실내에 습기가 쌓여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특히, 난방으로 인해 외부와 내부의 온도 차이가 커지기 때문에 벽이나 창에 결로가 생겨 곰팡이의 번식 환경을 제공하게 된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제거 가능한 곰팡이 제거방법
곰팡이는 식초, 베이킹 소다, 곰팡이 제거제 등을 통하여 제거가 가능합니다.
제거하기 전에 문을 열어두고 환기를 시키며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곰팡이 제거 방법으로는
식초를 분무기에 담아 곰팡이가 있는 부분에 뿌려 일정시간(1~2시간) 후에 닦아내 주거나
베이킹 소다와 물을 1:1로 섞어 곰팡이가 있는 부분에 바르고 10~15분 후에 수세미로 문질러서 지우고 물로 헹궈주면 된답니다.
또 소독용 알코올을 사용하여 곰팡이가 있는 곳을 닦아 주면 곰팡이와 포자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어요.
위 방법들보다 시중에 판매하는 곰팡이제거제를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화학약품이기 때문에 안전에 주의하며 사용해야 합니다.
곰팡이 제거제의 타입별로 적합한 용도와 장소
곰팡이 제거제는 주로 스프레이, 젤, 거품이 있습니다. 용도별로 적합한 타입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스프레이형은 넓은 면적에 사용하기 편하며 분사형으로 간편하게 뿌려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욕실이나 벽, 천장에 사용하기 용이합니다.
젤타입의 곰팡이 제거제는 점성이 높아 흘러내리지 않는 타입입니다.
이는 곰팡이가 심한 곳이나 욕실 틈새, 줄눈, 창틀과 같은 곳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거품형의 제거제는 거품으로 분출되어 곰팡이에 달라붙어 시간이 지나면서 액체로 변해 흘러내리게 됩니다.
거품형의 곰팡이 제거제는 곰팡이에 잘 달라붙어 효과가 좋고, 다른 제품에 비해 사용이 쉽습니다.
곰팡이 제거제는 강한 화학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도 있어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겨울철 곰팡이 예방방법
가장 중요한 건 습도 조절입니다.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습도가 너무 높다면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환기를 주기적으로 시켜줍니다.
환기는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이상 신선한 공기가 들어올 수 있도록 시켜줘야 하며 겨울에는 난방으로 인해 창문과 벽에 결로가 생길 수 있으니 환기는 꼭 해야합니다.
또한 욕실이나 주방 등 물기가 많은 공간은 사용 후에 물기를 제거해 주고 건조해주어야 합니다.